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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인현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29집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89 - 130 (42page)
DOI
10.21208/kla.2019.03.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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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시파의 계승자답게 徐居正은 『東人詩話』에 용사와 점화 작법에 대한 이론과 평을 많이 소개하였다. 서거정은 用事論으로 古語·經書 구절·古人名·故事 등을 인용하여 新意를 드러낼 수 있다고 하였고, 용사의 방법으로 고사의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는 直用法과 고사의 내용을 뒤집어 인용하는 反用法 등을 소개하였다. 이 用事의 대상과 방법을 통해 시적의미를 풍부하게 할 뿐만 아니라 완전한 의미를 얻을 수 있게 된다고 하였다. 특히 경서 구절을 인용할 경우 그 내용이 군색하지 않고 뜻이 더욱 치밀하게 될 수 있다고 하여, 용사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하였다. 시의 무궁한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작법이 용사이기 때문이다. 點化論으로는 飜案法을 소개하였다. 번안법은 前代의 文人들이 지은 시구의 뜻을 뒤집어 사용하여 새로운 뜻으로 만드는 작법이다. 點化는 前人의 시구를 모방하여 자기의 시작품에 새로운 뜻을 더하여 인용하는 것이다. 點化와 蹈襲은 모두 모방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그 기준이 모호할 수 있다. 남의 시문을 모방하여 자기 시문에 사용한 것이 표시가 안 날 정도의 無斧鑿痕이나 靑出於藍의 평이라면 점화이고, 그렇지 못해 新意를 드러내지 못하고 그저 前人의 시구를 되밟아 따른 경우에 그쳤다면 도습으로 혹평받게 되는 것이다. 용사와 점화는 작법류 용어이고 도습과 신의는 평어류 용어이다.

목차

국문초록
1. 序論
2. 『東人詩話』에 나타난 用事論
3. 『東人詩話』에 나타난 點化論
4. 結論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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