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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상민 (강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20권 제1호(통권 제39호)
발행연도
2019.4
수록면
7 - 3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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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박경리의 소설 〈토지〉에 나타난 삼일운동의 여러 특징을 연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글에서는 〈토지〉의 서술 전략을 규명하고, 이어서 작품에 나타난 동학운동의 특징을 연구하였다. 이를 통해 『토지』는 동학운동과의 연속선상에서 삼일운동을 다루고 있으며, 탈거시사적 서술 특징으로 인해 삼일운동의 정당성에 대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으로 작품이 전개됨을 밝혔다.
본론에서는 삼일운동의 서술 양상을 세 가지 차원에서 분류하고 각각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첫 번째 서술 양상은 특정인을 생각할 때에 삼일운동을 자동적으로 함께 기억하는 것이다. 이는 삼일운동을 거시사적 시각에서 서술하지 않고, 삼일운동을 경험한 수많은 인물들의 개별적 경험을 통해 형상화하려는 시도이다. 삼일운동에 대한 서술은 총 48회였으며, 그 중에서 첫 번째 서술 양상은 20회가 있었다. 두 번째 서술 양상은 삼일운동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작중 인물, 또는 작가의 분신이라고 할 작중 화자의 입을 통해 작품에서는 삼일운동의 성과와 한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하고 분석하였다. 이러한 서술 양상은 총23회였으며 부정적 평가, 긍정적 평가, 국제정세 속에서의 평가, 동학운동과의 관계에 대한 분석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세 번째 서술 양상은 삼일운동이 인물에게 기억 속의 선명한 분기점으로 작용하는 경우이다. 총8회가 있었다. 이는 비중이 크지는 않았지만, 작중 인물들에게 삼일운동이 1919년이라는 구체적인 연도보다 훨씬 선명하고 유의미하게 기억 속 시간을 나누는 기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덧붙여 이 글에서는 작품 속 삼일운동 서술 양상을 민족주의와의 관계에서 분석하였고, 3부 이후에 더욱 자주 등장하는 지식인들의 시국토론과도 연관 지어 고찰하였다.

목차

1. 『토지』의 서술 특징과 삼일운동
2. 동학운동과 삼일운동의 거리
3. 삼일운동 서술의 구체적 양상
4. 민족주의적 텍스트의 자기 부정과 보편적 존재론
5. 지식인들의 시국담론과 삼일운동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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