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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소진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61집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53 - 82 (30page)
DOI
10.33252/sih.2019.3.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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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널』과 『채식주의자』에서는 여성 문학으로서 당대의 여성들에게 편견과 차별을 가하는 사회와 그 구성원들의 압박 속에서 자신만의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여성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젊은 여성과 영혜는 자신들에게 ‘여성으로서’의 역할을 바라는 주위 사람들의 기대를 철저히 등지고 자신들이 도리어 피해를 입는 한이 있더라도 꿋꿋이 고집하기로 결심한다. 두 여성 주인공들은 편견의 프레임에 갇혔지만 그 사실을 모른 채 자신들에게 자유의지를 사회에 바치라고 강요하는 동료들과 남편, 그리고 가족들의 말에 침묵으로 저항한다. 또한 자유의지에 대한 두 인물들의 마음 속 깊은 갈망은 그로테스크하면서 강렬한 이미지로 변하여 무의식 속에서 이들이 적극적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는 시발점이 된다. 자유를 꿈꾸는 자신들 앞을 사회에 세뇌된 인물들이 방해를 한다면 그 사람을 살해하거나 자해를 하는 등의 극단적인 수단을 가하면서까지 이들에게서 벗어나려 한다. 젊은 여성과 영혜의 정체성 실현 방식들은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이상하다고, 심지어 비정상적이라고 생각될 만하다. 그러나 두 명의 주인공에게 있어서는 이 방식들이야말로 자신들을 파멸로 이끄는 환경 속에서 자유와 실존에 대한 고민과 의지를 독자들에게 뚜렷하게 드러낼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이상한’선택을 통하여 본인들의 삶이 사회에 속박되어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한 채 타인에게마저 획일화된 삶을 강조하는 자신들의 주변인물 내지 독자들에게 ‘여성으로서,’ 그리고 ‘하나의 인간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자신들을 속박하는 사회와 주변인들, 그리고 가족들에게서 자유로워지고 싶은 여성들
3. 무의식을 통하여 확립되는 실존주의적 갈망
4. 실존을 위한 극단적인 선택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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