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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58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23 - 234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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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초기에는 이전 시기에 있었던 근대에 대한 동경과 선망이 상당히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일본 유학생들의 활동을 통해서 일본에서 받아들인 근대를 경험하게 되었다. 그러나 일본 역시 서구의 문물을 받아들이기에 급급하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강점기 조선에 이입된 근대는 전통적 일본이 아닌 서구식 근대 일본이었다. 1920년대 조선의 많은 신여성들이 일본 유학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신여성 운동 역시 조선의 신여성 운동에 끼친 영향은 상당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일본의 신여성 운동에 경제적으로 상류층 여성이 참가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조선의 신여성 운동도 일본에 유학한 소수의 엘리트 여성그룹이 주도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신여성들의 해외유학은 일본유학에 그치지 않고 미국이나 유럽 등의 서구로 확산되었다. 그리고 이들 신여성들은 봉건적인 구습을 과감히 타파하고 그 당시 사회가 요구하는 여권신장 운동, 남녀평등을 위한 여성해방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여성으로 정의되었다. 신여성은 시부모에게 잘 봉양하고 남편에게는 절대 복종하는 현모양처의 입장에서 자유평등과 자유연애를 주장하는 여성상, 즉 여권존중과 여성독립 등을 외치는 새로운 여성상에 대한 담론으로 이어졌다. 따라서 이전의 봉건적인 시대와는 전혀 다르게 사회적인 역할도 강조되었다. 여성의 사회적인 역할이 강조되었다는 점은 남성과의 관계 속에서 시작되는 어머니, 아내, 며느리와 같은 가족 공동체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개별적인 주체와의 관계 속에서 서로 독립 주체로서의 자기 자신을 찾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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