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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6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81 - 30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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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현재 우크라이나의 땅이지만 한때 체코의 영토에 영입되었던 포트카르파트스카 루스의 자연이 가지는 상징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제 1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1918-1938)의 영토였던 이 지역은 잠시 동안이었지만 체코인들에게 상당히 영향을 준 곳이다. 특히 문학을 위시로 한 예술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다. 갑자기 자국의 땅이 된 이 지역은 체코인들의 많은 관심을 가지기에 충분했는데 울창한 삼림과 함께 원시적인 생활수준을 한 이곳은 다양한 모습으로 문학작품의 소재가 되었다. * 이 연구는 2017학년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내학술연구비 지원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 체코의 대표적인 작가 카렐 차페크의 두 작품을 통해 이 지역의 자연이 지니는 상징성을 살펴보면 먼저 가난한 이 지역의 젊은 사람들 상당수가 돈을 벌기 위해 아메리카로 떠난다는 점에 주목한다. 너무나 가난한 이 지역의 루테니아인들은 타민족의 지배를 받아서 더욱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된다. 가난하지만 평화롭게 지내던 루테니아인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아메리카로 떠나고 돈을 가지고 돌아오든 돈을 보내오든 이로 인해 빈부격차가 생기면서 여러 범죄들이나 사건들이 발생하는데 이 점이 체코인들에게는 독특한 문학적 소재로 작용한다. 다음으로 울창한 자연은 가난한 루테니아인들에게 삶의 터전이자 안식처이다. 자연은 사람을 숙연하게 하고 급기야 물아일체적인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더 나아가 숭배의 대상물이 된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여기 사람들은 일반적인 도시사회에서는 볼 수 없는 행동양상을 보이기도 하고 초자연적인 존재를 믿는다거나 하는 이성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언행들을 보인다. 침묵하고 있는 듯 보이는 자연의 모습과 자연과 함께 하는 사람들의 독특한 행동들은 차페크가 진실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그의 철학적 소설에 밑거름을 제공한 것처럼 다른 많은 체코의 문학작품에 이색적인 영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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