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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80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69 - 20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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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 감독의 <무릎과 무릎 사이>(1984)는 ‘성애영화’가 유행 했던 1980년대 한국 대중영화 대표작 중 하나이다. 성애영화는 장르적 이유로 여성을 대상화한다는 문제를 촉발한다. 이에 따라 해당 장르는 시각의 주체로 상정된 남성, 그 대상적 존재인여성, 그리고 젠더 및 가부장제 관련 문제를 야기 시킨다. 이러한 성애영화는 남성 관객의 성욕 자극만을 목적으로 두지 않는다는 점에서 ‘에로영화’와 구분되며, 그 경계적 요소로 감독의 의도가 무엇인지가 놓여 있다. 이와 같은 견지에서, <무릎과 무릎사이>의 젠더재현 양상은 감독의 주제의식과 긴밀하다. 이장호 감독이 이 영화를 통해전달하려는 것은 무분별한 서구 문화의 유입과 그 경계의 필요성이다. 이에 따라 영화는 ‘전통/서구’라는 이분법을 기축으로 한다. 그런데 이 영화는 서구적인 것을 부정적으로 그려내고 있으면서도 전통 그 자체를 고수해야 하는 가치로 내세우고 있지 않다. 그러면서 <무릎과 무릎 사이>는 잔존하는 가부장적 프레임을 유지하면서도 그것의 폐해를 동시에 재현한다는 점에서 이중적이다. 이러한 특성은 장르적 특징으로도 이어져, 영화는 여성의 신체를 전시하는 동시에 남성 인물 중 누구에게도 관객으로 하여금이상적 동일시를 경험할 기회를 부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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