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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7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9 - 6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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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새로 발굴한 가집 『歌詞』의 특성에 대한 고찰을 통해 그 계보적 위상을 탐색하였다. 『가사』는 가곡 사설 168수, 가사 2편이 수록된 작은 규모의 가집이다. 편찬자는 알 수 없다. 다만 소장 기록과 장서인을 단서로 봉화의 이교영(李敎英, 1833-1895)이라는 사람이 소장했던 사실을 밝혔다. 1-35면까지 악곡 체계에 따라 가곡 사설 90수가 수록되어 있다. 이 가운데 이삭대엽에 81수가 집중 배치되었다. 반면에 다른 악곡에는 명목상 1-4수만 실었다. 작가 표기도 25인에 불과하다. 이 부분은 『청구영언』(김천택 편)을 축약한 것이다. 18세기 후반 무렵 편집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36면 이하에는 <사미인곡>, <속미인곡>과 가곡 사설 78수가 추록되어 있다. 가곡 사설은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 무렵 편집된 가집에 수록된 작품들이다. 이삭대엽 이외의 악곡으로 불리던 작품이 다수를 차지한다. 이로 미루어 앞부분에 빠진 내용을 보완할 의도로 추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신출 작품은 총 16수이다. 추록 시기는 19세기 초반 무렵으로 추정된다. 이상의 논의를 통해 『가사』는 『청구영언』(김천택 편)의 약본(約本)이라는 사실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저본을 충실하게 축약하면서도 편집 당시의 가곡 연행과 가집 편찬의 여러 관심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청구영언』(김천택 편)이 18세기 후반 무렵에도 여전히 가집 편찬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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