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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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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8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1 - 4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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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불교조각은 중국 당 및 인도 굽타시대 이후의 관능적⋅사실적 조각양식의 영향으로 점차 사실주의적 성향을 보이게 되었다. 그런데 이와 함께 『삼국유사』 등에 실린 불교적 영험설화를 보면 이 시기에 이르러 점차 불상이나 보살상 자체가 기적을 일으키는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다. 즉, 이전에는 불⋅보살의 기적이 있고나서 이를 기념하거나 혹은 불⋅보살상에 드린 기도가 이루어졌다는 정도의 설화였지만, 점차 상 자체가 기적을 일으키는 신비한 존재로서 사실상 상과 불⋅보살이 동일한 존재라는 인식이 생겨난 것이다. 이 글에서는 불상양식이 사실주의적으로 변화한 것과 상 자체가 영험함을 일으키는 설화가 등장한 것은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즉, 사실적 불상양식과 불상영험설화는 어느 것이 원인이고 어느 것이 결과인지 단정할 수 없지만 아마도 상호간에 영향을 주고받은 것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이 글을 통해 미술사에 있어서 양식의 변화는 새로운 양식과의 교류의 결과일 뿐 아니라 그와 관련된 개념상의 변화가 그러한 유입을 촉진했거나, 혹은 새로운 양식이 이를 바라보는 관람자의 관념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파급력을 지닐수 있었음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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