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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 외국어교육연구 외국어교육연구 제32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87 - 11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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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학생들이 똑같은 지시의 담화 통합 쓰기 과제를 수행할 때 학습자마다 쓰기 수행에 차이가 난다. 그런데 그 차이는 쓰기 실력의 수준이 아니라 과제에 대한 방향과 이해가 다르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 필자에 따라 쓰기 과제에 대한 이미지, 즉 과제 표상(表象)에 있어서 차이가 발생한다면 이것이 쓰기 수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담화 통합 쓰기를 수행할 때 학습자들이 어떤 표상을 가지고 있는지 밝히고자 했다. 먼저,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네 개의 읽기 자료를 제공하고 담화 통합 쓰기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였고, 과제 수행이 끝난 후 ‘자기 분석 점검표’를 이용하여 쓰기 과제의 표상을 확인하였다. ‘자기 분석 점검표’는 Flower 외(1990), 이윤빈(2013), 장미정(2016)의 연구를 바탕으로 수정하였는데, 조사 항목은 ‘주요 정보원’, ‘구성 계획’, ‘세부 목표’, ‘내용 지식’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63명의 ‘자기 분석 점검표’의 표상의 핵심 특질을 살펴본 바 상당수의 학습자들이 담화 통합 쓰기의 표상을 읽기 자료에 나타난 내용을 중심으로 요약해서 내 생각을 덧붙이는 수준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읽은 자료보다 더 발전된 생각’을 목표로 글을 쓰려고 했지만 어떻게 상호텍스트적 지식을 쓰기 과제에 표현해야 하며, 통합적 지식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표상이 구체적으로 세워지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내용 지식 중에 기존 지식을 활용하는 것에는 익숙했지만 독창적인 의견을 쓰거나 자료의 내용과 자신의 생각을 연결하는 등의 통합적 지식을 생성하기 위한 노력은 매우 낮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러한 학습자들을 위해 학술적 쓰기에 대한 적절한 표상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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