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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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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3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33 - 35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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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초 미학이 동아시아에 들어온 이래 각국은 자기나라의 미학을 정립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왔다. 특히 중국은 선진시대부터 내려 온 철학을 바탕으로 자국의 미학을 정립하였으며, 일본 또한 국제사회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우리나라도 많은 석학들의 노력으로 미술사와 미의식을 기반으로 하는 미학은 그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철학사상을 바탕으로 하는 미학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흡한 것 같다. 본고는 우리나라 미의식인 ‘자연미’를 牧隱 李穡의 ‘천인무간’사상을 통하여 미학적으로 해석해 본 것이다. ‘천인무간’과 ‘천인합일’에서의 천은 자연을 뜻하며 화가에게 있어서는 그리고자 하는 대상을 말한다. ‘천인무간’은 하늘 즉 그리고자 하는 대상의 정신이 내 안에 있다는 것이고, ‘천인합일’은 그 대상의 정신이 나의 밖에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자 하는 대상의 정신이 내 안에 내재되어 있느냐, 내 밖에 외재되어 있느냐에 따라 화가의 작화 단계가 달라지고, 傳神의 수단이 다르게 된다. 그리고자 하는 대상의 정신이 내 밖에 있다면 그 것을 안으로 가져오기 위한 단계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내안에 그리고자 하는 대상의 정신이 내재되어 있다면 그러한 과정이 필요 없이 대상의 형상만 그리면 되는 것이다. 즉 인위적인 도입이 없이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의 미의식이 ‘자연스러움’으로 귀결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고 그 근간에는 ‘천인무간’ 사상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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