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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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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고문서학회 古文書硏究 古文書硏究 제48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57 - 28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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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의 서당에는 양반의 자제 이외에 중인이나 평민의 자제도 출입하며 한문을 익히고 유교경전 등을 두루 읽었다. 그러나 중인이나 평민의 자제들은 현실적으로 과거에 합격해서 관리로 진출하거나 혹은 성리학자로 명성을 얻기 힘들었기 때문에 대부분 실용문 즉 토지나 노비 매매문서와 소송장, 축문과 혼서 등을 익히고 오늘날 면장에 해당하는 존위 등을 역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따라서 중인이나 평민의 자제들은 서당에서 탄원서를 비롯한 각종 실용문을 작성하는 법을 익혔다. 그런데 중인이나 평민의 자제들이 서당에서 읽은 실용문 모음집이라 할 수 있는 󰡔요람󰡕 혹은 󰡔수문록󰡕 등에 수록되어 있는 탄원서를 살펴보면 실제로 관아에 제출했던 소송장에 비해 표현이 문학적으로 수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가공의 인물이나 사건 등이 가미되어 있어 흥미를 유발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는 실제 있었던 탄원 사실이 어떠한 가공 과정을 거쳐 설화 혹은 야담으로 변화하며 그 이후 어떻게 소설 등으로 확장 변모하는가를 살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소설로의 확장 변모의 출발이 주로 중인이나 평민들이 작성한 애절한 탄원서였다는 점도 크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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