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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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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53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435 - 449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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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인문학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 통일인문학, 감성인문학, 로컬리티인문학, 인문치료 등 새로운 용어들이 만들어지고 합종연횡의 시도가 계속 되고 있다. 이러한 시도 가운데 시공간적 벽을 허물고 소통과 이해, 창신을 꾀하는 소통인문학이 제안되고 있다. 고전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고 현재와 대화하게 하며 이를 통해 미래를 기획하는 시도로서의 소통인문학은 그 아젠다의 크기만큼이나 담을 내용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 글에서 평자는 김남이 교수의 「시공간의 교류지, 인문학의 좌표와 가능성: 고전번역학+비교문화학을 통한 소통인문학」에서 제시하고 있는 소통인문학의 정립을 위해 몇 가지 문제를 제기하고 논의한다. 이를 위해 제 2절에서 평자는 논자가 제시하는 소통인문학의 개념 규정의 애매함 혹은 모호함을 지적한다. 인문치료와 관련하여 최희봉이 내린 개념 규정과 비교함으로써 그 여러 가능성을 타진해 본다. 또한 소통인문학의 존재 이유에 대해 더욱 근본적인 문제 제기를 한다. 제 3절에서는 학문으로서의 소통인문학이 채택하고 있는 방법론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한다. 제 4절에서는 소통인문학의 모범적 연구 대상으로서의 최남선의 『자조론』 번역에 대해 평가해 본다. 논자의 다른 논문에서 자세하게 분석하고 있는 최남선의 자조론 번역은 스마일즈, 나카무라와는 다른 조선의 시대적 상황과 그에 대한 최남선 자신의 인식이 반영되어있는 점을 보인다. 그러나 그의 계몽주의적 한계를 지적하지 않게 되면 최남선의 차별성이 과장될 수 있다는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는 점을 지적한다. 제 5절에서는 인문학적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구체적 방법으로서의 고전 재발견과 제시에 대해 검토한다. 실용성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야 인문학이 산다는 홍성욱의 주장의 핵심이 인문학적 사유의 부활에 있다는 점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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