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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운동생리학회 운동과학 운동과학 제15권 제3호
발행연도
20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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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찬, 이한준. 40세 이상 중년 남성의 규칙적인 운동습관과 Framingham Risk Score 및 대사증후군 결정요인간의 관계. 운동과학, 제15권 제3호. 181-192, 2006. 본 연구의 목적은 40세 이상 중년 남성의 규칙적인 운동이 관상동맥질환의 유병율을 예측할 수 있는 Framingham Risk Score와 대사증후군 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대상은 청주지역의 사무직에 근무하는 40세에서 59세까지의 중년남성 6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운동집단은 적어도 3개월 이상, 주당 3회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한 사람으로 선정하였다. 분석한 자료는 집단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 t-test를 실시하였고, 대사증후군 및 Framingham Risk Score 요인들의 기준치를 초과하는 비율이 두 집단간에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χ2-test를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대사증후군과 Framingham Risk Score의 위험간의 관계와 각각 유산소 능력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사증후군 결정은 ATP-III 기준(2001)을 따랐으며,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공복시 혈당, 체지방율, 요위, WHR, BMI 등에서 집단간 차이가 났다(p<01). Framingham Risk Score는 Wilson 등(1998)의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측정항목은 나이, 흡연, 혈당, 혈압, 총콜레스테롤, 저밀도콜레스테롤, 고밀도콜레스테롤 등이었다. 두 집단간에서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운동집단은 2.9%인데 반해, 통제집단에서는 47.1%를 보였다(p<.01). Framingham Risk Score에서 절대적인 위험(AR)은 운동집단이 5.4±3.9%인데 반해 통제집단은 9.6±5.8%로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1), 상대적인 위험(RR)에서도 운동집단은 1.1±0.8인데 반해, 통제집단은 1.8±0.9로 유이한 차이를 보였다(p<.001). 대사증후군 결정요인수와 O2peak와는 음의 상관(r=-.505, p<.001)을 보였고, Framingham Risk Score와 O2peak와도 음의 상관(r=-.568, p<.001)을 나타내었다. 대사증후군 결정요인수와 Framingham Risk Score간에는 양의 상관(r=.568, p<.001)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에 의해 O2peak가 낮을수록 대사증후군 및 심혈과질환의 위험이 높다는 것을 보이고, 대사증후군 결정요인수가 많을수록 심혈관질환의 위험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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