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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361 - 38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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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星湖 李瀷(1681∼1763)의 『 논어질서』를 연구한 논문이다. 성호는 『 논어질서』외에도 10종의 질서류 저술을 남기고 있다. 그 중 『 논어질서』를 선택한 것은 孔子의 말이 『 논어』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 논어』를 바로 이해할 때에 다른 유가경전들은 아울러 따라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성호는 『 논어』에 대한 주석서로서 주자의 『 논어집주』를 권장해 주고 있다. 그 이유는 『 논어집주』만큼 제자들의 의견이나 여러 가지 상황을 모두 고려한 저작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 논어집주』는 훌륭한 텍스트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거기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본문을 보다보면 “일단 의심나는 점을 적어둔다.”라고 해서 『 논어집주』가 최선이 아님을 보여 주었다. 이것은 ‘의심’의 결과이다. 『 논어』를 의심을 두고 보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안 좋은 것은 아니다. 초학자들은 『 논어집주』는 교과서처럼 삼되 거기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성호는 공자의 바른 이해를 위해 『 논어질서』를 저술하였다. 물론 젊은 나이에 지어지 저술이지만 그 핵심만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 핵심은 무엇인가? 바로 ‘의심’이다. ‘의심’을 통해서만 올바로 파악될 수 있는 것이다. 성호가 “일단 의심나는 점을 적어 놓는다.”라고 한 것도 이것의 일종이다. 공자의 의견을 올바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 논어』는 일종의 암호문과도 같은 것이다. 암호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일단 ‘의심’부터 할 필요가 있다. 이 ‘의심’이 나중에 암호는 푸는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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