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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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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43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163 - 18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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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논어」는 7세기 후반부터 읽혀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주자학 도입이전(13세기)까지 「논어」는 군왕이나 학자들의 자질과 생활규범의 확립에 필수불가결한 경전이기는 하였지만 학문적 입장에서 심층적으로 연구한 것은 아니었다. 16세기 주자학 연구가 심화됨에 따라 16세기 후반에는 이황과 이이의 「논어석의」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석의」는 경문 전체에 대한 주석서가 아니었고 의난처(疑難處)를 적출하여 언해를 붙이는 방식으로 원문의 정확한 의미를 추구하려는 것이었다. 이어 이덕홍의 「논어질의」는 의난처를 적출하여 주희주에 대한 자신의 해설을 밝힘으로서 「논어」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방향은 하나의 전통을 이루어 김장생의 「논어변의」, 김수인의 「논어차록」, 박지계의 「논어차록」, 이유태의 「논어답문」으로 이어지면서, 주희주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결코 거기에만 얽매이지 않고 독자적 견해를 표출하면서 공자의 본의를 밝히려고 하였다. 17세기 후반에는 주자학을 철저히 신봉하는 송시열의 「논어혹문정의통고」가 편수되는 한편 탈주자적 경향의 임영의 「논어차록」이 나오고 마침내는 반주자적 경향인 박세당의 「논어사변록」이 이루어진다. 「통고」와 「사변록」이 동시대에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조선조 전기의「논어」연구가 결코 주자학 일변도만은 아니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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