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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64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81 - 30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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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고려 말 조선 초기 성리학의 이념을 수용한 이색과 정몽주 그리고 정도전이 당시 불교를 어떻게 인식하였으며, 이들이 이해한 불교이해가 각각 어떠한 차이점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탐구하는데 있다. 이색은 성리학자로서 유학의 기본텍스트인 경전에 철저한 사상가였으나, 그의 사상적 범주는 유학에만 한계를 두지 않고, 불교와의 이해와 교섭을 도모하는 특성을 보여준다. 이색은 불교의 ‘견성(見性)'과 유교의 ‘양성(養性)'이 서로 같은 것이라며 근원적인 문제까지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는 친불유자(親佛儒者)적 모습을 갖는다. 정몽주는 불교의 제 경전을 통해 교리들을 접할 정도로 관심이 않았을 뿐만 아니라 승려와의 교유가 적지 않았다는 점에서 불교와의 관계성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본다. 이것은 그가 한편으로는 불교에 대해 깊이 이해하려는 측면도 부인할 수 없지만 역시 유학자로서 불교를 비판하고 있는 지불유자(知佛儒者)적 입장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정도전은 반불유자(反佛儒者)적 입장을 견지하며, 그가 적극적으로 배불사상을 전개한 의도는 바로 유교입국의 길로 귀결되는 사상적, 문화적 혁신의 길이었다. 이 과정에서 그가 각성하고 주목한 것은 불교에서 유학으로의 사상적 패러다임의 전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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