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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경찰학연구소 경찰학논총 경찰학논총 제10권 제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69 - 29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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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변경된 채용시험 제도는 경찰공무원 2만명 증원과 함께 경찰의 채용분야에 있어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이다. 제도의 시행 전부터 각종 논란과 우려가 있었으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 연구는 이러한 논란과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에서채용시험 제도 변경 전・후의 현황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제도변경 후 접수자들이 기존 필수 3과목을 응시하는 비율은 50~60%였으며, 3 과목을 모두 일반과목으로 선택하는 비율은 약 10%내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에 대한 미응시율은 이전에 비해 2~4% 증가했으며, 일반과목을 2과목 이상 선택한 경우에는 20%이상의 미응시율을 보였다. 또한 필기시험을 합격하고 신체검사에응시하지 않는 비율(2015년 1차시험의 경우)은 필수과목 지원자는 1%대인데 반해일반과목을 모두 선택한 지원자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남성: 38%, 여성: 49%). 체력검사는 미응시율과 불합격율 모두 일반과목 응시자가 필수과목 응시자보다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황분석을 토대로 일반과목 지원자의 높은 미응시율, 중앙경찰학교의 자진퇴교인원 문제, 채용제도 변경 목적의 부합성 문제, 시험출제의 형평성 문제 등을지적했으며,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제도의 변경을 전제로 선택과목제의 폐지, 별도선발전형 도입을 주장했으며, 현 시스템 내에서의 개선방안으로는 학력의 제한, 시험난이도의 균형성 유지, 신체검사의 1차시험화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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