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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미술사학회 강좌 미술사 강좌 미술사 제47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09 - 126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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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화의 첫머리이자 민화의 첫머리에 해당하는 대곡리 암각화 가운데 조선시대 민화 도상과 친밀한 관계가 있는 호랑이상을 중심으로 제작목적을 밝히는 도상적 특징과 양식적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다. 여기서 주목할 사항은 호랑이를 그물로 잡고 목책에 가둬놓은 모습이다. 이것은 식량을 안전하게 확보하기 위한 주술적인 목적으로 제작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호랑이상의 표현방식을 보면, 이른 시기의 이미지라 표현이 간결하고 소박한 외양을 띠고 있을 뿐이지 사실주의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목, 등, 꼬리 등에 호랑이의 자연스런 곡선미를 살렸고, 어떤 경우는 근육과 관절까지 표현했으며, 몸에 줄무늬나 점무늬를 충실하게 나타내었다. 아울러 대상으로 삼은 6개의 호랑이상을 보면, 같은 것이 하나도 없이 다양한 모습으로 새겨졌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는 단순한 반복이 아닌 변화있는 혹은 다양한 표현을 의식했음을 시사한다. 대곡리 암각화에 나타난 호랑이상을 조선후기 민화 호랑이와 비교할 때, 간결하고 소박하며 생동감있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상통한다. 하지만 대곡리 암각화에서는 생동감있고 사실적인 표현에 주력했다면, 조선후기 민화에서는 도식적이고 해학적이고 도식적으로 표현했다는 면이 다르다. 같은 소재인 호랑이지만,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여러 가지 의미부여가 이루어지고 국내외에서 여러 이미지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혀 다른 성격의 이미지로 변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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