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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화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고전학회 서양고전학연구 서양고전학연구 제58권 제2호
발행연도
2019.9
수록면
317 - 328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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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는 자신의 새로운 형이상학을 말하기보다는 형이상학 자체가 무엇인지를 밝히는 데 힘쓴 것으로 보인다. 니체 이후 최근 들어서는 포스트-모던 철학자들이 “형이상학의 극복”을 외치고 있지만 그것은 다 형이상학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하는 주장이다. 하기야 그것은 형이상학의 내용이 무엇인지가 역사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채 내려왔다는 사실에도 책임이 있다. 그러나 박홍규는 형이상학이 플라톤에서 성립했다고 생각한다. 형이상학은 무엇보다도 먼저 “epistēmē”, 즉 참된 인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데이터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 다음으로 모순율이 최고의 법칙이 된다. 모순율이란 한 사물에 대해 동일한 관점에서 동시에 존재와 무를 충돌시키지 말라는 법칙이고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이데아이다. 다음으로는 이데아와 정반대의 성질을 갖는 아페이론이다. 그것은 존재도 무도 아닌 원리이다. 그것을 거꾸로 말하면 이데아란 존재와 무가 대립되어 존재만 남는 원리를 말한다. 그리고 그 둘은 성질이 반대이므로 가만히 두면 서로 외면할 뿐 섞이지 않으니, 이 둘을 섞어주는 원리인 포이운이 필요하다. 그것은 존재도 무도 아닌 것을 존재로 끌어올리는 능동적 원리이다. 이 세 원리가 합하여 세계의 사물을 성립시키는 것이고, 그 세 원리로 사물을 환원시켜야 전체와의 연관성이 주어지고, 사물을 형이상학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된다. 그 세 원리는 또한 세계의 사물을 분류하는 원리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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