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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숙자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39집
발행연도
2019.7
수록면
117 - 14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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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선시대 재산상속 관행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상속관행 중 특히 17세기 이후의 변화양상을 검토하고 그 의미를 해석해보고자 작성하였다. 조선시대 재산상속 관행은 양반 후손가에 전래된 분재기<SUB>分財記</SUB>가 활용되면서 매우 실증적으로 분석되어 왔다. 그 결과 자녀간 균분상속 관행이 유지되다가 17세기 중반 또는 후반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음이 밝혀졌다. 선행 연구성과는 균분상속에서 딸이 제외되고 난 후 17세기 후반 이후에는 장자 위주의 재산상속으로 이행하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그리고 균분상속과 함께 시행되던 윤회봉사가 장자 단독봉사로 전환한다고 보았다.
그러나 이런 결론은 분재기의 분석을 통해 귀납적으로 얻어진 결과라기보다는, 변화의 원인을 유교에 기초한 종법적 가족질서의 정착으로 보고 그에 따른 이상적 종착점을 제시한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남아있는 분재기들에는 18세기말~19세기초까지도 장자 위주의 상속관행이나 장자 단독봉사가 여전히 드러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장자 단독상속과 봉사가 이루어졌는지, 이루어졌다면 그 시기는 언제부터인지 다시 논의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상속제 변화의 원인을 종법 일변도로 해석하기보다는 소종<SUB>小宗</SUB> 위주의 분화와 존속을 중히 여기는 한국적 친족의식, 그리고 다양한 다른 요인을 고려하여 재해석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목차

요약
1. 머리말
2. 균분상속의 균열 양상과 해석
3. 17세기 이후 난고蘭皐 후손 가계의 상속사례
4. 장남 단독상속, 단독봉사에 대한 전망과 비판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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