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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화예술연구소 불교문예연구 불교문예연구 제1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11 - 13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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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서는 인도로부터 붓다의 사리를 전해 받아 탑을 세우면서 사리 이운(移運) 페라하라 의식을 거행하게 되었는데, 이로부터 스리랑카에서 페라하라 전통이 시작되었다. 이 축제는 역대 스리랑카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축제로 오늘날 스리랑카 국민에게 생활 깊숙이 내재화되어 있다. ‘까티나(Kaṭhina) 가사공양 페라하라’, ‘웨삭(Vesak) 페라하라’, ‘결혼식 페라하라’, ‘장례식 페라하라’ 등 다양한 형태로 페라하라가 스리랑카 문화 속에 스며들어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역사적인 축제 중의 하나인 ‘캔디(Kandy) 페라하라’는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바, 이미 1,80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싱할라 왕조가 캔디 시대 때에 이 축제를 ‘에살라(Esala) 페라하라’라고 불렀고 그 후 이 축제는 스리랑카 불교의 유구한 전통을 상징하는 축제로 성스러운 불치(佛齒)사리 및 신들에 대한 공경을 표하기 위해 거행되어 왔다. 이처럼 불심(佛心)뿐만 아니라 신앙사상도 나타내는 페라하라 축제는 스리랑카의 문화 발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스리랑카에서 페라하라가 정치ㆍ문화ㆍ경제ㆍ심리 등 여러 방향에서 영향을 미쳐왔는데, 오늘날에도 이 페라하라 의례를 통해 사람들에게 정신적 맑음과 경제적 발전을 이루게 했고, 사람들로 하여금 불교적 감각과 감정을 지닐 수 있도록 하여 창조적인 힘을 성취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후 스리랑카에서 붓다와 관련된 유물에 가장 최고의 존경을 보이게 만들었고, 스리 마하보디를 돌고 치아사리를 이운하는 페라하라 전통을 창출하였다. 페라하라 의례 행사는 붓다의 사리 등 불교 유물이 스리랑카 사람들에게 최고의 숭배를 받으며 다루어지도록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이 페라하라 전통은 스리랑카인들에게는 깨달음을 상기시켜 줄 뿐만 아니라, 또한 이것이 사람들을 깨달음으로 이끄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본다. 뿐만 아니라 500년 동안 서양 식민지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전통을 지키고 있다는 것은, 스리랑카인들의 삼보에 대한 신심이 깊다는 것을 충분히 반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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