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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제60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35 - 15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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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이 독일문학에서 다각도로 조명되고 있다. 그 한 경향이 20세기 침략전쟁으로얼룩진 비극의 장소였던 오더-나이세 경계 동쪽을 소환하는 기억문학이다. 본 연구는 동유럽을 기억의 장소로 발견하고 상상하고 연출하는 문학이 가해와 피해의 메타프레임과차별되는 기억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세대간 ‘텔레스코핑’ 및 ‘팬텀’ 개념을 분석의 도구로 차용하여, 한스 울리히 트라이헬의가족소설 『실종자』(1998), 『인간비행』(2005), 『아나톨린』(2008)에 나타난 문학적 기억을분석하고 그 의미를 평가한다. 트라이헬 문학의 배경에는 성격이 다른 두 종류의 트라우마적 경험이 있다. 동유럽 독일인이자 피난민이었던 부모가 트라우마적 경험의 기억을억압하면서, 전후에 태어난 자식은 유년기 기억이 부재하는 트라우마를 겪는다. 이로부터 생긴 ‘전기(傳記)의 빈틈’은 트라이헬 문학의 원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의 가족소설은 기억을 만들어냄으로써 그 빈틈에 맞선다. 트라이헬은 반복해서 전기적 빈틈의 문제를 다루는데, 문학적 기억으로 그 빈틈을 메우거나 채우지 않고 오히려 빈틈의 존재를드러내고 그 절대성을 끊임없이 확인한다. 본 연구는 여기에서 문학이 기억문화에 개입하는 윤리적인 한 방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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