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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 동화와 번역 동화와 번역 제3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61 - 8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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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과학환상문학에서 여성의 역할은 점차적으로 확대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초기의 수동적이고 주변적인 인물에서 점차 사건의 중심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이를 증명한다. 이러한 전환의 출발선에 해당하는 작품이 황정상의 󰡔푸른이삭󰡕(1988)이다. 동해미와 정광원의 어머니로 대표되는 여성의 이미지는 그동안의 보조적인 것에서 남성을 인도하고 때로는 지배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 작품에서 여성은 남성들의 기표를 분석할 뿐만 아니라 존재를 판단하는 주체로 등장한다. 여성의 판단행위는 곧 남성들의 결여를 발견하는 것이자 동시에 그들의 교정, 교화의 책임자로 등극하는 것이다. 작품 속의 동해미와 정광원의 어머니는 두 남성의 현재적 상태를 파악하고 더불어 그들이 주체의 과학자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한다. 그녀들은 남성들을 응시하며 대타자가 요구하는 충동의 지점까지 이끌어 낸다. 때로는 자애로운 어머니의 목소리로, 때로는 가학적인 폭군의 목소리로 결여의 존재들을 흔들고 갈등하게 만들며 북한이 요구하는 진리의 좌표까지 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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