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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러시아연구 러시아연구 제29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 - 3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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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러시아 국립 현대사 중앙박물관’의 상설전시와 특별전시 그리고 중앙 박물관 산하의 지부 박물관들의 전시에 나타난 푸틴 정부의 현대사에 대한 관점을 살펴본 것이다. 러시아 국립 현대사 중앙박물관은 1917년 2월 혁명 직후 혁명의 성과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혁명박물관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소연방 해체 이후 혁명박물관은 현대사 박물관으로 개칭되었다. 이 글에서는 다양한 층위의 만남의 장을 형성하고 있는 ‘접촉지대’로서의 박물관을 정치권력이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에 주목했다. ‘러시아 국립 현대사 중앙박물관’의 상설 전시는 19세기 후반 농노 해방 이후 근대화 시기로부터 시작되는데, 푸틴 정부는 박물관의 전시를 통해 제정 러시아, 소비에트 러시아, 포스트 소비에트 러시아에 이르는 각 시기마다 강력한 러시아를 일관되게 표방하고 있다. 또한 특별 전시에서는 내전에 대해 다양한 정치적 신념에 따라 러시아의 발전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내림으로써, 국민적 통합을 표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카틴과 메드노에와 같은 지부 박물관에서는 2차 대전 당시 폴란드 장교들을 학살한 사건에 대해 자신들도 나치의 희생자임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추모 기념관을 조성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과거의 잘못에 대해 국가 차원에서 사과를 해야 하는 지점에서 ‘희생자 민족주의’를 강조함으로써 물타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푸틴정부의 애국주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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