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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지영 (국립문화재연구소)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71집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97 - 130 (34page)
DOI
10.17790/kors.2019.12.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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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고려도경』에 대한 새로운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고려도경』의 성격과 일부 기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았다.
우선 『고려도경』을 북송대 지리지의 형식을 띠는 ‘도경’이라는 큰 틀에서 이해하고자 하였다. 백과사전적 성격이 강해지는 송대 도경의 형식을 빌려 작성된 사신의 도적(圖籍)인 『고려도경』은 글과 그림이 분리된 형태였으며, 그림이 앞쪽에 배치되어 있는 ‘선도후문(先圖後文)’의 체계를 갖추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고려도경』「기명」 조는 재질에 따라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고에서는 기명을 서술하는 방식과 크기(너비)를 기재하는 용어에 주목하여 기명의 형태들을 재고하였다. 특히 소량만이 전하고 있는 고려시대 금속 유물과의 비교연구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원래 기명의 연원과 형태를 살펴보고자 북송대의 『선화박고도록』등을 참고하였다.
이를 통해 본고에서는 몇몇 기명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주합은 편호(병)의 형태이며, 합(榼)이 편호의 옛 명칭임을 확인하였다. 명품 위주로 기명 검토가 이루어져 연구에서 다루어지지 못했던 솥류(수부, 수앵, 죽부)의 형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으며, 유앙 역시 기록과 유물의 검토를 통해 세장한 매병 형태였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이와 함께 수치(크기)와 관련해서도 용량의 기준이나 용어 등에 대해 새롭게 확인하였으며, 장식기법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본 연구 역시 몇몇 기명만을 제한적으로 다루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으나, 향후 다른 기명들을 새롭게 고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고려도경』의 성격과 체제
3.『고려도경』의「기명」재검토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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