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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충식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현상학과 현대철학 제83집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69 - 105 (37page)
DOI
10.35851/PCP.2019.12.8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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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아렌트는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 「아우구스티누스의 사랑 개념」(1928)에서 “탄생을 통한 세계로의 진입”을 강조함으로써 스승 하이데거의 행위의 근원으로서 “필멸성” 개념에 도전했다. 그녀는 “탄생성” 개념을 통해서 인간행위의 모형으로서 하이데거의 “필멸성” 개념을 대체하고자 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다음과 같은 야심적인 질문을 제기한다. “신과 더불어 살아가며 세속적인 모든 것과 고립된 한 인간이 자기 이웃에 대한 어떠한 관심을 계속해서 가질 수 있는가?” 이 논문에서는 먼저 아우구스티누스의 시간과 사랑 개념에 대한 아렌트의 분석을 1920년대 후설과 하이데거의 현상학적 시간분석에 위치지우고자 한다. 특히 이들의 시간분석은 각각 다른 차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적 시간관과 아우구스티누스의 정신적 시간관을 종합하려는 시도였다는 점에서 아렌트 자신의 초기 시간분석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둘째, 아렌트의 시간과 사랑을 욕망의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회귀의 차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셋째, 이 양자의 사랑개념이 이웃사랑을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음을 지적한 후에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아렌트의 “사회적 자애”의 개념을 통해 이웃사랑의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영원과 시간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겪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영혼이 본래적으로 어떻게 사회적일 수 있는지를 밝히는 과업은 모든 정치철학의 출발점이 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며
2. 아우구스티누스 시간분석의 현상학적 복원
3. 아렌트의 현상학적 시간분석과 사랑 이해
4. ‘이웃사랑’의 가능성으로서 사회적 자애(caritas socialis )
5. 맺으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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