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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준현 (성신여대)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76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5 - 30 (26page)
DOI
10.20483/JKFR.2019.12.7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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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과 1936년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라는 양대 신문 매체에서의 문학담론과 김정한의 초기 작품활동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당시는 카프 해산으로 좌파 문단이 극심한 침체기에 들었을 때지만, 양 신문의 문예 지면은 여전히 문학에서 계급성을 어떻게 형상화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담은 비평과 논쟁들을 치열하게 게재하고 있었다.
당시 두 신문에서 치열하게 제시되던 키워드는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강령적 도입 여부에 대한 대응 논리의 일환으로서 ‘국가적/민족적 특수성’, ‘현실성’ 등의 기호들이었다. 신문의 신춘문예는, 신문의 매체이념과 이데올로그들이 공유하는 문학관이 관철되는 중요한 경로였다. 따라서 이러한 매체이념으로서의 문학담론들이, 신춘문예 당선자 선정에 있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했다. 또한 신춘문예를 준비하는 작가 지망생들에게 있어서도, 신춘문예의 심사평이나 공모요강 등은 강한 참조점을 시사했다.
따라서 김정한의 「사하촌」이 양 신문에 동시 투고되어 조선일보에서 당선되고, 그 이후 「사하촌」 뿐 아니라 김정한의 초기작이 지면을 가리지 않고 두루두루 언급되며 고평가되는 것은, 김정한 문학의 자체적 우수성뿐 아니라 당대 문단 지형과 문학담론의 맥락과도 연관되어 있다.
전자의 문제는 워낙 많이 언급된 바 있었기 때문에 이 글은 후자의 문제를 주목하였으며, 당대 김정한의 작품이 문학 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것이 신문의 매체이념을 통해 드러나는 문학담론의 자장 하에 위치한다는 것을 밝혔다.

목차

요약
1. 서론
2. 1935년과 1936년 문학 장의 상황과 문학 담론
3. 「사하촌」, 그리고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의 신춘문예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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