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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고태성 (성균관대학교) 강보영 (성균관대학교) 권상희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韓國言論學報 제64권 제2호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46 - 116 (71page)
DOI
10.20879/kjjcs.2020.6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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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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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탈원전이 핵심인 에너지전환 정책의 홍보 메시지를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한결 강한 수용자 효과를 불러오는지를 분석한 탐색적 시도이다. 메시지 구성의 요소로서 우선 전망이론(Prospect theory)에 따른 긍정 / 부정 프레이밍을 독립변인으로 설정하였다. 이와 함께 해석수준이론이 제시한 하위 / 상위해석수준 특성 가운데 어떻게(how) / 왜(why) 요인, 가까운 / 먼 시간적 거리감 요인을 메시지 구성요소에 포함해 이 또한 각각 독립변인으로 설정하였다. 정책이 가져올 이득에 초점을 맞춘 이득위험인식과 정책에 대한 지지도를 종속 변인으로 제시했다. 수용자의 정치적인 보수 / 진보 성향을 조절 변인으로 설정했다. 3개 쌍의 독립변인들이 나타내는 주효과와 이원 및 삼원 상호작용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연구가설 3개와 연구문제 5개를 제시하고 2 × 2 × 2 요인 실험설계를 하였다.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긍정 / 부정프레이밍, 어떻게(how) / 왜(why) 해석수준, 가까운 / 먼 시간적 거리감의 주효과가 모두 유의미했다. 구체적으로 긍정 프레이밍이 부정 프레이밍보다 더 강한 호의적 반응을 이끌 것이라는 가설은 뒷받침됐다. 전통적 전망이론은 불확실한 잠재적 위험과 관련된 선택에서는 부정 프레이밍이 더 효과적이라고 보았으나 이후 위험의 정도나 유형, 손실 개연성의 정도가 낮아지면 긍정 프레이밍의 영향력이 오히려 더 강해질 수 있다는 방향으로 이론적 발전을 이뤘다. 본 연구에서는 에너지전환 정책의 위험성이 원전 유지 정책보다 작다고 보고 제시한 가설이 뒷받침됐다. 해석수준 특성에서는 어떻게 요인이 왜 요인보다, 가까운 시간적 거리감이 먼 시간적 거리감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독립변인들 사이의 이원 상호작용으로는 긍정 프레이밍과 어떻게(how) 요인, 긍정 프레이밍과 가까운 시간적 거리감이 각각 조합을 이룰 때 상대적으로 한층 강한 메시지 효과를 나타냈다. 특기할 것은 전통적인 해석수준이론에 근거해 설정한 가설에 어긋나게 해석수준 특성이 다른 어떻게(how) 요인과 먼 시간적 거리감 조합의 상호작용 효과가 가장 컸다는 점이다. 이는 에너지전환 정책의 기본적 속성, 즉 과학기술 영역에 속하고 미래지향적이며 미래가치가 더 중시되는 특성 때문이라고 해석되며 보다 정교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삼원 상호작용에서는 긍정 프레이밍, 어떻게(how) 요인, 먼 시간적 거리감의 조합이 가장 호의적 반응을 불러왔다. 정치적 성향과 관련, 진보적일수록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지지도가 높을 것이라는 가설은 제한적으로만 뒷받침돼 피상적인 느낌보다는 정치적 성향의 조절 효과가 크지 않았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이론적 배경
3. 연구문제
4. 연구방법
5. 연구 주요 변인 및 처치물
6. 연구 결과
7. 연구결과 및 함의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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