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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형아 (국방부) 정창원 (국립제주대학교)
저널정보
역사문화학회 지방사와 지방문화 지방사와 지방문화 제23권 제1호
발행연도
2020.5
수록면
369 - 394 (26page)
DOI
10.17068/lhc.2020.05.23.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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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10월 중국 대륙의 주인이 중화인민공화국 중앙인민정부로 바뀐 후, ‘중국의 대표자는 누구인가’라는 문제와 일본의 통치에서 해방된 대만의 귀속문제는 국제정치무대의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1943년 카이로 회담에서 약속한 대로라면 대만은 당연히 중국에 반환되어야 한다. 그런데 전후 국제 상황에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한 것이다. 즉 두 개의 중국이 출현한 것이다. 대륙의 중국[중화인민공화국]은 대만은 자신에게 귀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대만의 중국[중화민국]은 카이로에서 약속한 중국은 자신들이라고 주장하였다. 이 주장은 기본적으로 대만이 중국의 것임을 전제한 것이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많은 대만인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이 중국에 있다는 견해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20세기 중반까지 대만을 지칭하며 서구사회에서 통용되던 영문명칭 Formosa가 언제부터인가 Taiwan으로 대체되었다. 본문은 이점에 착안하여 명칭을 통해서 본 대만의 연원을 검토하였다. 그리고 이 연구는 현재 대만인 스스로 의문을 제기하는 중국과의 관계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만은 적어도 400년 이상의 시간 속에 여러 외부 세력에 의해 정권이 만들어지고 문화가 형성되었으며, 그 가운데 여러 족군이 공동체를 형성해 왔다. 그 과정에서 정치․문화적으로 지난한 융합의 과정을 경험해 왔던 대만인들은 “나는 누구이며 여기는 어디인가?”라는 문제를 자신들만의 영역을 넘어 국제적인 문제로도 마주하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대만인들에게 그들이 어떻게 불리고 표기되느냐의 문제는 곧 그들의 정체성을 밝히는 가장 중요한 현실적 문제이기도 하며, 어쩌면 영원히 풀기 어려운 난제가 될 것이다.
본 연구의 서술은 기존 여러 연구 성과들을 이용한 대만의 ‘이름’에 대한 이해에서 기존연구들이 간과한 부분들을 재고찰하고 검토하는 구조로 진행하였다. 이 글은 대만의 역사를 찾아가는 문제의 일부분이다. 특히 이 글에서 고찰을 시도하는 ‘이름의 문제’는 현재 대만의 정체성과 중국과의 갈등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연구의 문제의식 또한 여기에 존재한다.

목차

초록
1. 머리말
2. 중국 고서(古書) 중 대만 섬의 출현
3. ‘포모사’와 ‘대만’의 출현
4. ‘포모사’와 ‘대만’에 대한 오해와 이해
5. 맺음말-‘포모사’와 ‘대만’ 사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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