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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李勝喜 (울산시청)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53號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29 - 50 (22page)
DOI
10.29334/MHSH.2020.06.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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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삼국유사』탑상편에 실린 ‘皇龍寺丈六尊像’,의 기록을 통해 불교 전래 초기부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음이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비해 울산에 남아있는 삼국시대 불상은 거의 없으며 통일신라시대의 불상 역시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마애불 역시 어물동 마애약사여래삼존상과 불당골에 있는 마애여래입상 두 구 뿐이다.
어물동 마애약사여래삼존상은 마모는 심하지만 전반적으로 통일신라시대의 약사상으로 장육상의 거대한 크기, 그 사례가 없는 해와 달이 분명하게 조각된 일광과 월광보살상의 도상적 특징이 확실한 유일한 불상인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작시기는 분명하게 밝히기 어렵지만 양감있는 신체의 형상과 얼굴이 다소 크게 조각된 점 그리고 수인과 약사삼존상의 자세 등 전체적인 형상에서 통일신라시대 9세기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불당골 마애여래입상은 불당골 서쪽 자연암석에 부조로 양각된 마애불이다. 야외에 그대로 노출된 노천불로 자연 풍화에 의한 표면의 마모와 박락이 전체적으로 매우 심하게 진행된 상태지만 동그랗게 솟은 육계의 표현과 당당함이 강조된 어깨, 잘록한 허리 등의 특징에서 통일신라시대 8세기 늦어도 9세기 초를 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은 불교 전래 초기부터 대외 무역항으로서, 경주를 방어하는 군사적 요충지로서 매우 중요했던 지역이었으며 경주에서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외항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불교 신앙 역시 성행하고 많은 사찰이 조성되었지만 현존하는 초기 사찰은 없다. 현존하는 사지는 통일신라시대의 간월사지와 영축사지로서 울산의 전성기 불교문화를 대변한다. 그러나 울산이 지닌 중요성에 비해 남아있는 불교유적과 유물은 극히 적은 편이며, 특히 마애불은 어물동과 불당골의 두 구 뿐이다. 이는 울산이 갖는 지형적인 조건 때문으로 판단되는 점에서 두 구의 마애불은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어물동 마애약사여래삼존상의 현상과 특징
Ⅲ. 불당골 마애여래입상의 특징과 제작시기
Ⅳ. 울산의 불교신앙과 마애불 조성 의의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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