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연구보고서
저자정보
이주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저널정보
한국노총중앙연구원 노동N이슈 노동N이슈 제34호
발행연도
2019.9
수록면
1 - 8 (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노동조합의 조합원 수와 조직률은 노동운동의 힘을 드러내는 가장 기본적인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1987년 노동자대투쟁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던 한국의 조직률은 2010년대 들어서면서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촛불 정국 이후에는 노동조합운동이 적극적으로 조직화 사업을 추진할 만한 긍정적인 정치적 조건이 형성됐습니다. 노동운동 재활성화의 기회를 맞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노총은 2017년 김주영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전 조직 차원에서 조직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주영 위원장은 2018년 벽두 “조직 확대와 조직 강화는 노동운동과 한국노총의 명운이 달린 문제”라고 제기하고, 전 조직 차원에서 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년 사이 한국노총과 산하 산별연맹은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보다 장기적으로 끌고 가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숙고가 필요합니다. 한국노총이 조직화 사업을 최우선순위에 두더라도 투입할 수 있는 인력과 재원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한정된 자원을 투입해 보다 큰 효과를 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한국노총은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조건에 있는 노동자 집단을 조직화 대상으로 상정하고 사업을 기획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9월호 <노동N이슈>에서는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주환 연구위원의 조직화에 관한 논의를 공유합니다. 필자는 한국노총이 조직화 사업에 있어 대상과 목표를 전략적으로 선정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주환 연구위원은 기존의 통계 자료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오늘날 조직화 사업을 보다 전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총연맹과 산별연맹이 자원을 집중하여 ‘신규 노조를 건설’하고, 이런 모범 사례를 확산시킬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특히 여전히 조직률이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블루오션’ 업종이나 영역이 존재한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기존 미가맹 조직에 가입을 권유하는 게 효과적일 수 있으며, 구조적으로 노조 공급이 규제된 집단들에게는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모색을 담고 있습니다.

본 논의가 보다 많은 웅성거림으로 이어져, 한국노총 조직화 사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차

글로벌 대세가 된 조직화 모델
노동조합 조직률은 물결친다
노동조합 조직률은 불균등하다
기업단위 복수노조 허용 효과는 사라졌다
전략적 타기팅을 위한 제언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0-336-00091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