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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태규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관광연구학회 관광연구저널 관광연구저널 제34권 제6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5 - 20 (16page)
DOI
10.21298/IJTHR.2020.6.3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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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조선시대 연행록과 사행록을 분석하여, 두 사절단의 여행 특성을 비교하여, 그 의의와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있다. 분석 텍스트로는 연행록 4권과 사행록 4권의 한글 번역본을 저본으로 삼았다. 연구방법으로는 정성연구의 하나인 원전텍스트분석기법(original text analysis)을 이용하여, 위에서 언급한 12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행사는 군신의 관계를 기반으로 한 사대외교를 위한 여행이었던 반면에, 통신사는 상호 친선관계를 기초로 한 선린외교를 위한 여행이었다. 연행사는 통신사에 비해 여행 빈도가 훨씬 많았다. 통신사는 선원 때문에 연행사보다 사절단의 규모가 더 컸다. 여행 거리는 통신사가 연행사보다 왕복 1,800킬로미터 정도 더 길었다. 여행 기간은 여행 거리가 더 먼 통신사가 연행사보다 더 길었다. 연행사는 중국 조정이 정한 여행 일정을 엄격하게 지켜야했던 반면에, 통신사의 여행 일정은 바다에서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상호 조정이 가능했다. 여행 경비는 여행 기간이 더 길고, 사절단의 규모가 더 큰 통신사가 훨씬 더 많이 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행사는 조선과 중국 측 모두 역관이 통역을 담당했으나, 통신사의 경우에는 조선 측은 역관, 일본 측은 승려들이 담당했다. 바다를 건너야 하는 통신사는 교통수단으로서 배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연행사는 숙박 시설이 열악하고 해충이 들끓어 고생이 심했던 반면에, 통신사는 깨끗하고 안락한 시설에서 편안한 숙박을 할 수 있었다. 식음료도 연행사보다 통신사가 상대적으로 질이 좋은 음식과 음료를 제공 받았다. 여행 선물은 조선 측은 주로 토산품이 많았고, 중국 측은 서적이나 비단, 일본은 칼이나 투구 그리고 은화가 많았다. 안전사고는 통신사가 연행사보다 훨씬 자주 일어났다. 여행 거리가 멀어 기간이 길고, 바다를 건너야 하고, 기후가 습했기 때문이다.

목차

Abstract
Ⅰ. 서론
Ⅱ. 문헌고찰 및 선행연구
Ⅲ. 연구방법
Ⅳ. 연행사와 통신사의 여행 특성 비교분석
Ⅴ.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국문요약

참고문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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