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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5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 - 3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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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기존의 君子의 행실·수양 등의 측면에 초점을 둔 연구들과 다르게, 『논어』1.1장을 바탕으로 공자가 제시하는 ‘군자’의 마음 상태를 고찰한다. 먼저 “배우고 수시로 익히면 기쁘지[說] 않겠는가?”의 부분은 『논어』의 다른 구절과 『郭店楚簡』을 참조하여 분석을 시도한다. 그렇다면 ‘說’은 기쁨 가운데에서도 배움의 과정에서 지혜의 열림[卯]에 기뻐함을 표현하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이어서 “친구[朋]가 먼 곳으로부터 찾아온다면 즐겁지[樂] 않겠는가?”를 해석하는 데에 ‘朋’의 의미를 규명한다면 이 구절에서 나오는 ‘친구’는 나와 딱 맞는 가까운 관계라기보다는, 서로 간에 아직 거리가 있는 사이로 여겨질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즐거움은 학문 공동체에 속한 사람을 동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생겨난다는 해석의 가능성이 열린다. 마지막으로 “사람[人]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서운해하지 않는다면 군자답지 않은가?”의 내용은 曾子가 세 가지로 자신을 반성한다는 부분과 『논어』에서 ‘不慍’의 용례가 또 한 번 나타나는 子文의 이야기에 대한 부분과 연결하여 분석함으로써, ‘불온’은 지위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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