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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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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중국문학 제91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 - 11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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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선시대는 전기부터 유학이 흥성하고 유가 경전에 대한 여러 저작이 출현하였음에도 논어에 대한 전문 저작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출발하여, 조선 전기에 논어를 어떻게 인식하고 학습하였는지 탐구하고 아울러 이 시기에 논어 관련 저작이 출현하지 않은 이유를 탐구하고 있다. 조선 전기에는 사서집주의 유입과 출판, 조선전기 학자들의 유가 중심적인 학문 경향, 왕과 신하들의 학문적 토론인 경연의 주제, 과거시험의 학습 대상과 시험문제 등을 검토해보았을 때 논어는 당시의 학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경전이었음에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어가 사서에 포함되어 있고 사서는 성리학에서 중시되었지만, 당시까지는 성리학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지 않았기에 좀 더 깊은 이해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였다. 성리학이 들어온 이후 그전까지 경문 중심으로 경전을 이해하던 학풍에서 주석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이로 인하여 일정 정도의 시간이 경과된 이후에야 경전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이 때문에 조선 중기 이후 본격적인 저작이 출현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조선중기 퇴계와 율곡에 이르러 석의와 언해 형식을 통해 논어 관련 저작이 본격적으로 출현하고 이후 매우 많은 개인 저작이 등장한 것에서 알 수 있으며, 또한 성리학에 대한 조선 학자의 이해가 깊어졌음을 의미함과 동시에 당시의 지식인들이 조선의 새로운 문명을 완성해가는 과정이었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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