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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7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35 - 46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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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주 교방(敎坊) 예술의 전통과 가창 문학의 전승 양상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통해 제주 교방 예술의 가치와 그 의미를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조선 중후기, 제주를 오고 간 여러 문인들의 기록에서 보이는 가곡[시조]의 전승 양상과 근대전환기를 기점으로 폭넓게 향유된 창민요를 대상으로 검토하였다. 먼저 가곡의 경우, 16세기 전후에는 임제(林悌)나 이괴(李襘)의 경우처럼 개인적 차원에서 기생들과 교유하며 향유하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고, 18세기 초에는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에 남겨진 도상 자료를 통해 교방의 주 성악 종목으로 연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 시기 지어진 김정(金亻政 )의 <영주가곡 5장(瀛洲歌曲 五章)>은 드물게 보이는 제주에서 창작된 가곡 작품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하겠다. 다음으로 창민요의 경우, <오돌또기>, <산천초목>, <봉지가>, <동풍가> 등 여러 작품들이 현재까지 남아 전하고 있다. 이 작품들은 20세기 초, 타 지역의 잡가, 민요 등과 상호연관 속에서 주로 기생들에 의해 불리며 현전하는 작품들로 잘 알려져 있다. 검토 결과, 제주 창민요의 전통은 이미 16세기 후반부터 그 향유의 흔적들이 보이며, 이후 교방의 노래와 민간의 노래들이 소통하며 현재까지 계승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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