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전문학교육학회 고전문학과 교육 고전문학과 교육 제4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 - 33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현대 독자가 과거의 문학을 깊이 있게 이해함으로써 자신의 언어적-문화적 역량을 신장하는 데까지 이르는 것은 쉽지 않다. 낯선 어휘나 어법도 문제지만, 문학적 대응 양식 역시도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비유적 의미에서의 ‘번역’이 필요하다. 이 논문에서는 시조 이해의 과정이 번역의 과정과 구조적 유사성을 지닌다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원론적으로 말하면, 모든 이해 활동은 일종의 번역 활동이기도 하다. 마치 번역의 상황처럼, 고어(목표어)를 현대어(도착어)로 바꿔야 하고, 그 변환의 과정에서 텍스트 차원과 문화적 차원, 미학적 차원에 걸쳐 여러 가지 문제들에 직면하여 자신만의 답을 찾아야 한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시조 영역의 과정에서 제기된 어학적, 문학적, 미학적 문제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 방법에 주목함으로써, 시조 교육의 방법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마치 번역가들처럼, 현대독자들 또한 시조의 단어나 구문은 물론이고 시조 특유의 어법과 종결 방식 등을 오늘날의 언어 규범과 표현 관습, 그리고 문화적-미적 코드에 맞춰 풀이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시조를 깊이 알게 되고 마침내 향유할 수도 있게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