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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화예술연구소 불교문예연구 불교문예연구 제1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63 - 408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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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능엄경』의 이근원통(耳根圓通)과 염불원통(念佛圓通)이 갖는 특수성에 기인하여 두 원통법에 대한 경문 내용을 분석하고, 『능엄경』의 내용에 담긴 수행체계와 사상적 논리구조를 통해서 두 원통법의 의미와 적합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관세음보살의 이근원통은 이근(耳根)을 통하여 문성(聞性)을 관조(觀照)함으로써 망심(妄心)을 유발하는 모든 경계를 해제하는 반문자성(反聞自性)의 방법이다. 대세지보살의 염불원통은 육근(六根)을 모두 포섭(包攝)하여 오로지 아미타불에 대한 정념(淨念)을 통한 견불(見佛)을 지향한다. 양자는 둘 다 적극적인 대승의지를 선양하고 선정에 들기 위해 각자 가장 수승한 공덕을 지닌 근(根)을 선택하였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능엄경』에서 최종적으로 선택되는 원통은 이근원통이다. 관세음보살의 이근원통이 수승한 이유는 처음부터 문성(聞性)을 관(觀)하여 생멸심(生滅心)에 의지하지 않으며, 육결(六結)의 단계를 거쳐 생사와 번뇌의 근본을 풀어가는 등의 수행의 내용이 『능엄경』에서 제시하는 수행차제를 가장 충실히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대세지보살의 염불원통은 인지(因地)에서 아미타불에 대한 일념(一念)을 들고 있고, 아미타불에 대한 절대적 믿음을 강조한다. 그러나 『능엄경』의 기준으로는 문수보살이 지적했듯이 여래에 대한 일념조차 망상이고 생멸심에 의지 한 것이다. 『능엄경』에서 요구하는 수행의 원칙은 수행의 시작과 목적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두 가지 결정의(決定義) 즉 인지(因地)와 과지(果地)를 일치시키되 문제의 근본에서 해탈의 열쇠를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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