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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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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필수 (세종대학교) 이희옥 (성균관대학교) 이현태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중국연구센터 중국과 중국학 중국과 중국학 제39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5 - 8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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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과 빅데이터가 융합되어 나타나는 데이터 플랫폼은 중국의 단번 도약이 가능한 분야이기에, 미국의 견제와 중국의 도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본고는 데이터 플랫폼을 둘러싼 양국의 수준을 분야별로 종합 비교하고 장단점을 평가하였다. 분석 결과, 인공지능에서는 미국이, 차세대 통신기술(5G)에서는 중국이 한걸음 앞서 있음을 확인했다. 중국의 강점은 방대한 빅데이터를 창출하고 동원하는 정부의 지원과 기업의 치열한 경쟁이다. 이를 바탕으로 핵심기술을 장악한 미국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물론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실리콘밸리에 필적하는 효율적인 R&D 및 창업 시스템 육성, 하드웨어 구현의 병목 현상, 낮은 문화수준과 좁은 체험수준, 과잉투자 리스크, 균질적 데이터의 한계 등 여러 약점들을 극복해야 한다.
그렇다면 한국은 데이터 플랫폼을 둘러싼 미중 경쟁 속에 어떤 대응전략을 세워야 하는가? 데이터 플랫폼 분야에서 한국이 방대하고 집약적인 데이터를 보유한 미중 양국의 발전을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한국은 미중이 주도하는 발전에 편승하고 대응(reactive)할 영역을 찾는 것이 현실적이다. 특히, 미중 경쟁 과정에서 양국이 각각 중심이 되어 데이터 플랫폼에 관한 양극화된 가치사슬(Polarized Value Chain)을 형성할 가능성과 합의를 통해 미중의 공통 플랫폼을 형성할 가능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양극화된 가치사슬이 형성된다면 한국은 미중 플랫폼에 대한 양자택일을 강요받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반면, 합의를 통한 글로벌 표준이 만들어질 경우, 한국을 위한 틈새시장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데이터 플랫폼을 둘러싼 미중 경쟁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면서 국가 차원에서 정교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목차

Ⅰ. 서론
Ⅱ. 데이터 플랫폼의 개념
Ⅲ.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Ⅳ. 차세대 통신기술(5G, 6G)
Ⅴ. 결론: 한국에의 시사점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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