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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성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74집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71 - 91 (21page)
DOI
10.17790/kors.2020.09.7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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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인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즈와 한국 소설가 구효서는 자신들의 작품에서 구체적인 사물을 강조하였다. 이 작가들이 주목했던 사물의 존재는 자신들을 포함한 인간들의 삶 그리고 현실 경험과 긴밀하게 관련되었다. 윌리엄즈와 구효서의 작품에서 가장 기본적인 존재이며 중심은 사물이다. 이 사물들은 평범한, 구효서의 표현대로, 사소한 사물들이다. 하지만 이 두 작가의 작품에서는 모든 사물이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 또한 사물들은 단순하거나 추상적인 이미지로 재현되지 않고 구체적으로 존재한다. 이 구체적인 존재성은 단독적이며 배타적인 본연의 존재 방식으로 나타나지만 동시에 다른 사물들과의 연관성, 특정한 시간과 공간의 콘텍스트 등 안에서도 구현된다. 이 역설이 가능한 것은, 윌리엄즈와 구효서의 작품에서 볼 수 있듯이, 사물이 시간성과 공간성에 있기 때문이다. 윌리엄즈의 경우, 시간성은 각 사물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이며, 구효서는 사물의 시간성으로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한다. 이렇듯 인간의 경험과 현실이 사물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사물은 현재 그리고 여기라는 공간성과 동시에 시간성에 존재한다. 따라서 사물은 단독적이고 배타적으로 존재하면서 동시에 역사성과 공간성의 관계에서 존재하며 다양한 담론을 만들어 낸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즈의 사물
3. 구효서의 사물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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