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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증상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92호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425 - 457 (33page)
DOI
10.31889/kll.2020.09.19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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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해방 후 연극의 혼란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모색 가운데 하나인 학생극에 주목하면서, 전국대학연극경연대회와 유치진의 관계를 검토하고자 했다. 학구성을 기반으로 한 학생극은 기성연극에 자극을 주었고, 1949년에 유치진을 중심으로 결성된 한국연극학회는 전국대학연극경연대회를 통해 민족연극 수립에 기여하고자 했다. 그러나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남한의 상황은 급변하였으며 민족연극 수립은 반공주의 색채가 농후해졌다. 1954년 여름 아시아재단은 서울지부를 설치하면서 한국의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였고, 유치진은 전국대학연극경연대회를 재개하면서 아시아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유치진은 제3회 대회에서 자신의 반공극 <순동이>를 개작한 <푸른 성인>을 지정작품으로 선정하였고 제9회 대회에서는 미국 연극 연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초적 단계로 우승단체 순회공연을 시도하였으나, <왜 싸워>를 둘러싼 연극인의 갈등으로 결국은 대회자체가 무산되었다. 이 과정에서 유치진은 냉전 시대의 민족연극이란 반공주의적 민족연극뿐이라는 것을 확신하였으며 그의 정치적 감각은 더욱 예민해졌다.

목차

국문초록
1. 연극의 위기와 새로운 연극운동의 요청
2. 민족연극 수립의 발아로서 학생극과 학구적 연극
3. 유치진과 전국대학연극경연대회, 반공주의적 민족연극과 냉전문화
4. 나가며-학생극을 통한 새로운 문화정체성 모색과 유치진의 문화 권력 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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