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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엄지범 (전북대학교) 소순열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지역사회학회 지역사회연구 지역사회연구 제28권 제2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119 - 141 (23page)
DOI
10.31324/JRS.2020.06.28.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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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에서의 농민운동에 대하여 기존연구에서는 대부분 혁명적 농민투쟁으로 파악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민족해방투쟁으로 발전해 간다는 인식으로는 1930년대 격증했던 농민운동의 전개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쉽지 않다. 이 글은 격증했던 농민운동에 대하여 혁명적 농민조합운동이 매우 활발했던 것과 달리 농업 생산력의 발달을 둘러싼 지주와 농민이 상품경제와의 모순과 대항함으로써 전개하였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본 논문은 근대기 익산군을 대상으로 농민운동의 전개양상과 의의를 밝히고자 한다. 먼저 익산의 농업환경을 살펴보고 농민운동의 발생기반을 파악한 뒤, 농민운동의 전개양상을 검토하여 농민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분명히 하고자하였다.
익산은 쌀과 채소를 중심으로 상품화가 진전된 기술 선진지역이었으며 기술발달은 일본인 지주에 의해 주도적으로 추진된 지역이었다. 타 지역에 비해 지주·소작관계 현저하게 발달되었으며 대지주 특히 일본인 지주가 집중된 지역이기도 하였다.
익산의 농민운동은 농민운동의 격증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이고 계급적인 조직운동으로 발전하지 못하였다. 운동의 형태는 합법적인 투쟁 중심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식민지 권력의 직접적인 개입으로 원만하게 해결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농민운동의 전개는 지주적 토지소유와 상품경제의 발달에 의한 전향적 궁핍을 농민들이 자각함으로써 발현되었다. 익산의 소작농민들은 소작료부담을 주어진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생산력의 상승이 생산비의 증가, 소작료의 확대로 이어져 경제적 곤란을 야기시킨다는 사실을 주체적으로 의식하여 농민운동을 전개하여 나갔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익산의 농업환경과 농민운동의 기반
Ⅲ. 농민운동의 전개양상
Ⅳ. 익산 농민운동의 역사적 의의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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