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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우진 (대구한의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54輯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297 - 325 (29page)
DOI
10.52639/JEAH.2021.03.54.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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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유교의 공사관 및 공론 개념이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 적합하지 않은 점을 기존 선행연구를 통해 확인하고 기존 연구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부분을 언급함으로써, 비록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유교가 적합하지 않는 점이 많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유효한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한 근거를 중국 漢代 이후의 유학 및 성리학적 사상보다는 공자와 맹자의 선진유학에서 찾고 그것을 재해석하여 유의미함을 분석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한대 이후 유학들은 天, 天理를 실체로 간주하여 그것에 따르는 인간 마음과 행위를 두고 公私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공자와 맹자의 유학에서 天이 가지는 의미는 한대 이후의 유학에서 규정하는 것과 달리 실체성이 아닌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제기
Ⅱ. 한대(漢代)유학 및 성리학 공사론과 현대 민주주의 공론의 이질성: 절대적 원리로서의 公
Ⅲ. 공맹(孔孟) 유학의 특징과 공사론: 공동체 형성원리
Ⅳ. 현대 민주주의 공사론과 공맹 유학의 유산
Ⅴ. 나오는 말
參考文獻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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