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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목차

본 연구는 코로나19 관련 언론보도에서 나타나는 혐오 조장 표현이 ‘통제가능성’ 정도와 ‘책임귀인’ 대상에 따라 이용자들의 ‘혐오조장’ 및 ‘이용자 효과’에 있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하였다. 그 결과, 언론의 혐오 조장 표현은 이용자로 하여금 혐오를 조장하고, 즉각적인 부정적 반응과 더불어 개인과 사회에 대한 신뢰, 해당 사안에 대한 태도 및 행동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언론보도 내 혐오 조장 표현은 이용자들로 하여금 ‘차별 인식’보다 ‘혐오 감정’이라는 보다 강한 부정의 감정을 조장하고 있었고, 이용자 효과에서도 마찬가지로 ‘태도’ 보다 ‘행동’이라는 상대적으로 더 큰 효과라고 인식되는 차원의 결과치가 더 크게 나타나, 혐오 조장 표현을 접한 이용자들이 혐오표현의 피해자인 동시에 진원지가 되는데, 언론이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 나아가 혐오 조장 표현이 ‘일반적 신뢰’보다 심리적 · 사회적 거리가 가까운 주변인 및 주변 상황에 대한 ‘개별적 신뢰’ 하락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는,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통합 및 결속이 중요한 재난 상황에서 혐오 조장 표현이 문제 해결을 더 어렵게 만드는 요소로 기인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한편 ‘혐오조장’과 ‘이용자 효과’는 ‘통제가능성’ 정도와 ‘책임귀인’에 따라 분류된 네 집단 간에 종합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종속변인 모두 통제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책임귀인이 ‘개인’ 보다 ‘집단’을 향하고 있을 때 영향력이 더 크게 나타나 선행연구와 일치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통제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반대로 나타났는데, 이는 특정 사안에 ‘도덕적 차원의 틀’이 적용됨으로서 대상에 대한 비난을 표출하기 어려워진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여론이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특히 재난 상황에서 언론보도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을 반영하여, 일차적으로 그에 따른 더욱 엄격하고 철저한 저널리즘 원칙을 언론 종사자가 스스로 준수해야 할 필요가 있고, 본 연구결과를 활용한 보다 실효성 있는 ‘감염병 보도준칙’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작업을 바탕으로, 언론의 자성적인 노력을 통한 근본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는 바이다. #Infectious disease reporting #hate-promoting expression #controllability #responsible attribution #reporting guidelines #감염병 보도 #혐오 조장 표현 #통제가능성 #책임귀인 #보도준칙

1. 서론
2. 관련 기존 문헌 연구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및 논의
References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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