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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숙정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저널정보
한국농촌사회학회 농촌사회 농촌사회 제31집 제1호
발행연도
2021.4
수록면
93 - 153 (61page)
DOI
10.31894/JRS.2021.04.3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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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여성’ 또는 ‘농민’이라는 정체성에 일치하지 않는, ‘여성×농민’의 교차성을 여성농민의 불평등 경험과 정체성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여성농민이 쓴 수기형식의 칼럼 122편을 분석하고 인터뷰와 참여관찰을 병행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미 다증상적 위기를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은 기후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으며, 여성농민은 가중되는 농촌․농업의 위기와 성차별 관행으로 인해 농사일 고충, 빈곤, 몸 아픔을 겪고 있다. 특히 ‘모성 제도’는 여성농민의 교차성을 관통하는 억압기제로 작동한다. 여성농민의 농사일과 가사일, 마을을 돌보는 일은 ‘생산적 농업노동’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어머니의 일로만 간주된다. ‘제도화된 모성’으로 인해 여성농민은 비가시적 다중성역할을 수행하게 되지만, 여성농민에게 있어 "모성"은 대안적 가치를 창출하는 원천이기도 하다. 여성농민은 농사일을 ‘먹여서 살리는 일’, ‘생명을 돌보는 일’이라는 의미의 ‘생명농사’로 규정함으로써 ‘모성윤리를 실천하는 생산자’로서 자긍심을 살려낸다. 또한 실천행위의 주체로서 여성농민은 ‘할머니’를 가부장제의 피해자로만 규정하지 않고 ‘돌봄과 생태 가치를 실천하는 생산자’로 재현한다. 여성농민의 새로운 정체성은 생태위기를 가속화하는 소비자본주의에 대한 저항의 가능성과 돌봄 공동체의 대안을 보여준다.

목차

Ⅰ. 연구 배경
Ⅱ. 이론적 배경
Ⅲ. 교차적 불평등
Ⅳ. 여성농민의 새로운 정체성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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