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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민경택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도서문화 도서문화 제56집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557 - 58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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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해조류는 식품뿐만 아니라 가축 사료, 의약품, 공업용 등으로 이용되어 온 어촌사회에 있어서 중요한 경제소득원이었다. 우리나라의 어촌사회는 1920년대 말 일제의 김양식 증진 및 관련 정책이 급속히 확대되었고, 이후 1966년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 되면서 수산진흥원이 양식어업과 관련된 기술지도를 진행했다. 이러한 정책 전환으로 인하여 양식어업이 발달하게 되면서 해조류는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특히 우뭇가사리는 해방 전후로 우리나라 수출산업에서 외화획득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중요 수출품목으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우뭇가사리는 해녀들의 단순 채취에 의존하였으며, 양식어업은 시도에 그치게 된다.
어촌사회는 농촌사회와 달리 인위적인 경작 과정이 이루어지기 힘든 구조였다. 즉, 농촌사회는 일찍부터 자연을 길들이는 기술을 익혀왔지만, 어촌사회에서는 자연에 적응해가는 기술을 발달시켜왔다고 할 수 있다. 양식업이 도입되기 전까지 해조류는 주로 공동어장에서 지역 어민집단이나 제주도에서 출가한 해녀들에 의해 채취되었다. 이와 같은 해조류 채취방식은 지역 어민집단과 제주도 해녀들 사이에 갈등과 및 분쟁을 불러왔다. 특히 우뭇가사리는 한천의 주원료로써 환금성이 높았기에 지역 어민집단은 물론 해녀들의 생업에도 매우 중요한 자원이었다. 따라서 지역 어민집단과 해녀들의 관계 변화는 채취방식 및 어장 이용 형태의 변화를 수반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한천의 주원료인 우뭇가사리의 채취방식과 한천의 상품화 과정에 대해서 살펴보고, 우뭇가사리와 한천이 내포하고 있는 문화적 의미에 대해서 통시적으로 고찰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우뭇가사리와 한천
Ⅲ. 우뭇가사리 채취와 나잠어업
Ⅳ. 한천의 산업화와 상품화
Ⅴ.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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