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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인교 (경인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요학회 한국민요학 한국민요학 제62집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93 - 121 (29page)
DOI
10.56100/KFS.2021.08.6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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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경기도당굿의 도살풀이장단과 정가나 잡가의 도드리장단, 그리고 판소리 엇중모리장단의 말붙임새를 살펴봄으로써 한국 전통 성악곡 장르 중 6박 계동 악곡의 특성과 말붙임새의 친연성 및 특장점을 검토하였으며, 나아가 초중등 음악교과서 교재 개발 및 가사 창작을 위한 활용 방안을 제안해보았다.
경기도당굿에서 사용하는 도살풀이장단은 6박계통의 장단 중 가장 지역성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장단의 구조적 특징은 가사가 2소박2박을 단위로 붙되 마지막 두 박은 채우지 않으며, 노래에서 변화를 줄 경우에는 “2+2소박/2+2소박//2+2소박”의 구조를 도살풀이춤에서 혼용하는 “3+3소박//3+3소박”의 자진굿거리로 바꾸어 강세의 위치를 변화시킴으로써 노래에 집중하게 하거나 단조로움을 덜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대체로 도살풀이장단의 말붙임새를 유지하였다. 3소박6박의 도드리장단으로 부르는 12가사과 12잡가는 대체로 4 · 4조의 노래말을 2장단에 배치하되 1∼6장단까지 다양하게 붙여 부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박을 늘려 붙여놓았다 하더라도 말붙임새는 3박+3박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간혹 3+3박의 말붙임새에서 벗어나 2+2+2박으로 변화를 준 경우도 있으나 박을 늘리는 것에 집중한 결과 말붙임새의 변화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판소리에서 사용하는 엇중모리의 말붙임새는 기본적으로 3+3박이다. 그러나 살펴본 판소리 마무리 대목에서는 2+2+2박의 말붙임새가 많이 쓰였다. 그리고 3+3박의 말붙임새를 쓰는 경우에도 “2+2+2소박//2+2+2소박”이 아닌 “3+3소박//3+3소박”의 3소박4박자 형태가 쓰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박 위주의 국악 교육에서 나아가 6박 계통 장단 악곡의 이해를 통해 전통음악의 다양한 박자와 말붙임새를 이해하고 음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할 필요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무가 도살풀이장단의 말붙임새
Ⅲ. 가사와 잡가의 도드리장단 말붙임새
Ⅳ. 판소리 엇중모리의 말붙임새
Ⅴ. 6박 계통 장단 말붙임새와 교육 활용 제안
Ⅵ. 나가는 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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