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수연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코기토 코기토 제95호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113 - 139 (27page)
DOI
10.48115/cogito.2021.10.95.11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의 목적은 최근 코로나 시대의 힐링 영화로 주목받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김초희 감독, 2019)와 〈소공녀〉(전고운 감독, 2017)를 분석하되, 프레드릭 제임슨의 유토피아와 이데올로기 개념을 통해 영화의 유토피아적 서사가 구현하는 치유와 위로의 한계에 주목하는 것이다. 본론의 첫 부분인 ‘부동산과 공간성’에서는 ‘우리 시대 모든 정치는 부동산에 관한 것’이라는 제임슨의 최근 주장을 출발점으로, 두 영화 속 여주인공의 열악한 주거 상황이 어떻게 유토피아적 열망을 낳고 이데올로기적으로 봉합되는지 밝힌다. 두 번째 부분인 ‘유토피아 플롯’에서는 유토피아적 내용이 아닌 형식을 중시하는 제임슨의 유토피아론에 비추어 〈찬실이는 복도 많지〉 속 ‘장국영’ 플롯과 〈소공녀〉의 판타지적 결말을 분석한다. 마지막 부분인 ‘성적 욕망의 부재’에서는 두 영화 속 실패한 로맨스에 초점을 맞춘다. 제임슨이 주장하듯 역사성이 사라지고 모든 것이 현재로 수축한 상황에서 현실에 균열을 낼 수 있는 것이 ‘발본적 차이와 급진적 타자성’이라면, 두 영화 속 타자에 대한 유토피아적 욕망은 규범적 사랑 체계를 위협함에도 결국 억압적인 젠더 이데올로기에 흡수되어 버린다.

목차

국문 초록
1. 들어가는 글
2. 부동산과 공간성
3. 유토피아 플롯
4. 성적 욕망의 부재
5. 나가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1-001-002136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