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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平川 南 (日本 人間文化硏究機構)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인문 동서인문 제16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203 - 248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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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소월리유적은 신라의 도성인 경주 서쪽에 위치한다. 거기서 출토된 목간에는 谷, 堤, 畓이라는 글자 그리고 畓의 면적 등이 쓰여 있어 대지와 골짜기를 흐르는 강을 이용한 논 개발이 있었다고 추측된다. 이러한 목간과 같이 나왔던 인면토기는 고대 신라의 선진적인 개발 기술과 道敎의 인면토기 제사의 전개를 실증한 획기적인 성과이다.
그 선진적인 논 개발 기술과 도교 사상에 바탕을 둔 인면토기 제사는 고대일본에서도 8세기 이후 동국 사회에서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그 전개의 원동력이 된 것은 중앙정부가 주도한 동국 그리고 동북 지방 지배의 국가적 神社인 香取·鹿島 양 神宮 주변의 있던 재지 호족들과 渡來系 이주민의 저항이었다. 이문화로서의 도교 사상을 일본 천황은 숭배하지 않았다. 재지 호족과 도래계 이주민은 香取·鹿島神宮의 天神이 아니라 토착신인 國神을 신봉했고 도교 사상에 바탕을 두어 도교의 泰山府君과 불교의 閻羅王에 대한 祈願을 인면과 글자로 표기하는 토기제사로 실시한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古代韓国と日本における谷戸と村 ―出土文字資料と人面土器から―
参考文献
日文提要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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