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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규리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50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9 - 8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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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그 동안 한문학 연구에서 비교적 주목되지 못했던 李奎報 求官詩의 창작배경 및 문학적 특징을 밝혀, 청년기 이규보의 삶과 문학을 새롭게 밝히는 것에 목적이 있다. 문학은 전근대 문인의 주요한 삶의 방편이었으며 특히 구관시는 문인의 문학적 능력이 최대한 응축된 대표적인 형식이었으므로 구관시의 창작은 만연했던 풍조였다. 한편 무인정권이 들어서자 다수의 고려 지식인들이 환로가 막혀 곤궁에 처했고 따라서 그들은 문학을 통하여 절망적인 현실에 대응하려 하였다. 이규보의 구관시 창작도 이러한 맥락 속에 있다. 수십 편의 이규보 구관시 가운데 <呈張侍郞自牧一百韻>은 그의 문학적 역량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구관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상대방의 칭송?상대방과 자신의 특별한 인연 환기-자신의 입장 호소-상대방 존재의 필수부가결성 강조’라는 4단락의 설득구조를 갖추는 전략을 썼다. 또 형식적인 면에서 기교를 자랑하기에 알맞은 까다로운 排律詩라는 형식에다, ‘虞’韻만을 사용하여 자신의 변화하는 감정을 표현하였다. 마지막으로 博深한 전거 활용을 통해 자신의 지식수준을 드러냈는데 이는 단순한 전거의 나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드러내는데 활용하였다. 결론적으로, 이규보는 <呈張侍郞自牧一百韻>에서 구관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내용과 형식 모두에 걸쳐 자신의 문학적 능력을 총체적으로 드러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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