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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수경 (목원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 동화와 번역 동화와 번역 제40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81 - 20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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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루이자 메이 올콧의 소설 『작은 아씨들』과 원작소설을 비교적 충실하게 반영하면서 각 시대적 가치관을 반영한 세 편의 영화(1949, 1994, 2919)의 각색 전략을 살펴보았다. 이를 토대로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원작 소설 『작은 아씨들』은 다층적인 목소리를 통해 전복의 상상력을 내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작품이 오늘날 여러 버전으로 각색되는 것은 19세기 소녀소설로 당대적 도덕관과 가치관을 담아내고 있으나, 소설의 곳곳에서 당대적 가치관에 대해 순응과 불온의 상상력을 동시에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다층적인 해석의 가능성이 있다. 둘째, 원작 소설을 비교적 충실하게 각색한 영화들이 각 시대의 소통욕망을 반영하여 새로운 시각에서 이야기를 확장하고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모되었다는 점에서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다. 1949년 영화의 경우 원작 소설에서 낭만적 연애와 결혼에 초점을 맞추고 남성 중심 사회를 존속, 유지하는데 기여하는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는 특징이 있다. 1994년 영화에서는 여성주의 시각이 강화되면서 스토리텔링도 변화된다. 1994년 영화는 조와 마치부인, 그리고 에이미의 성격을 강화하고 여성주의 시각에서 남성중심 사회의 문제점을 조망해서 보여주고자 한다. 2019년 영화에서는 현대인들의 꿈에 대한 도전과 성취라는 문제에 초점을 맞춰 조를 화자로 내세워 과거와 현재를 교차편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누구나 소녀시절에는 자신의 꿈이 있고 낭만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네 자매의 삶을 통해 현대인의 가치관의 변화와 소통에 대한 욕망을 반영해서 각색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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